OpenCV를 Linux에서 쉘 스크립트로 쉽게 설치하는 법
최근 Ubuntu로 OpenCV 영상 처리를 하면서 느낀 점이, 설치해야 할 패키지가 너무 많다는 점이였다.
▲ 현재 작업하고 있는 환경
이에, OpenCV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스크립트를 공유하려고 한다.
version="$(wget -q -O - http://sourceforge.net/projects/opencvlibrary/files/opencv-unix | egrep -m1 -o '\"[0-9](\.[0-9]+)+' | cut -c2-)" echo "OpenCV" $version "설치" mkdir OpenCV cd OpenCV echo "ffmpeg, x264 지우고 다시 설치" sudo apt-get -qq remove ffmpeg x264 libx264-dev echo "Dependenices 설치" sudo apt-get -qq install libopencv-dev build-essential checkinstall cmake pkg-config yasm libjpeg-dev libjasper-dev libavcodec-dev libavformat-dev libswscale-dev libdc1394-22-dev libxine-dev libgstreamer0.10-dev libgstreamer-plugins-base0.10-dev libv4l-dev python-dev python-numpy libtbb-dev libqt4-dev libgtk2.0-dev libfaac-dev libmp3lame-dev libopencore-amrnb-dev libopencore-amrwb-dev libtheora-dev libvorbis-dev libxvidcore-dev x264 v4l-utils cmake qt5-default checkinstall echo "OpenCV" $version "다운로드" wget -O OpenCV-$version.zip http://sourceforge.net/projects/opencvlibrary/files/opencv-unix/$version/opencv-"$version".zip/download echo "OpenCV" $version "설치" unzip OpenCV-$version.zip cd opencv-$version mkdir build cd build cmake -D CMAKE_BUILD_TYPE=RELEASE -D CMAKE_INSTALL_PREFIX=/usr/local -D WITH_TBB=ON -D BUILD_NEW_PYTHON_SUPPORT=ON -D WITH_V4L=ON -D INSTALL_C_EXAMPLES=ON -D INSTALL_PYTHON_EXAMPLES=ON -D BUILD_EXAMPLES=ON -D WITH_QT=ON -D WITH_OPENGL=ON .. make -j2 sudo checkinstall sudo sh -c 'echo "/usr/local/lib" > /etc/ld.so.conf.d/opencv.conf' sudo ldconfig echo "OpenCV가 설치되었습니다. 버전 : " $version
(소스코드 출처 : http://ledgku.tistory.com/59 소스코드 일부 변형)
쉘 스크립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쉘코드에 실행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우선 위 소스코드를 파일로 만들어 저장한 후 (파일명.sh)
chmod +x 파일명.sh 를 친다.
이후, ./파일명.sh 명령어로 쉘코드를 실행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 VM에 1Core, 1GB RAM, Ubuntu 사양에 설치 시 20~30분 정도 걸렸다.
그냥 스크립트 실행하고 자전거 타고 나갔다 오면 설치가 저절로 다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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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중학교_컴퓨터동아리] 9월 23일 수업
9월 23일 동아리 시간에는 컴퓨터와 수학이 잘 조화될 수 있는 주제인 '암호' 를 선택하여 수업을 준비하였다. 많이 어려울 것 같은 문제도 서로 협력하여 풀도록 하니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
컴퓨터 동아리 활동지 중 일부
규칙은 간단하게 잘 정의되었지만, 답은 아주 많은 문제를 한 번 풀어보도록 했다. (답이 무수히 많은 것이 아닌 이를 풀어내는 해결 방법이 아주 많다는 뜻이다.)
규칙은 간단하게 잘 정의되었지만, 답은 아주 많은 문제
이후 컴퓨터실에서의 실습
유니티를 이용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애들도 있었고,
직접 자기가 만든 프로젝트을 가져와 테스트해 보는 아이들도 있었다.
새로운 것을 중학교 1학년에게 경험해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직 초등학생 기(...) 가 많이 남아 있어서이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것들을 계속 가르쳐 주고 있는데 처음에는 두려워했던 아이들도 지금은 거침없이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 같아 흐뭇하고, 점점 발전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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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9월 11일 일본 도쿄 서남부 여행
BYE BUNKA! 게스트하우스에는 처음 묵어보는데 디자인도 좋고 깨끗하여 지낼만 하였다. 그리고 아사쿠사에 위치하여 먹거리도 풍부하고 어디든 가기가 편했다. 단, 조식이 없어 아침을 해결하기가 힘들었다. 앞에 맥도널드가 있지만 한번 먹은 것으로도 충분하다.
황궁과 가까운 쪽에 있는 호텔로 가기 위해 츠쿠바 익스프레스를 탔다.
꽤 비싼 금액이었는데 가격만큼 좋았다.
니혼테레비옆에 위치하고 근처에 역이 4군데나 있어 이동하기 편한 곳이었다.
뷔페식당이 있어 아침 걱정은 덜었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신주쿠교엔을 가기위해 요츠야역으로 갔다. 아침을 안 먹어 배가 고팠다. 주변에 문을 연 가게가 카페류밖에 없어 하는 수 없이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었다.
신주쿠교엔. 도심에 이렇게 넓은 공원이 있다니... 정말 넓다.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신비로운 기운이 느껴지기도 하였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기도 하는데 배경이 될 만한 곳이었다.
일본정원을 외국인들은 좋아하였다. 앉아 쉬는 동안 모기에 엄청 물렸다. 넓은 잔디밭에는 피크닉 나온 일본인들이 꽤 있었다. 이 곳은 구경오기보다는 반나절이라도 날을 잡아 여유 있게 피크닉을 즐기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세탄백화점에 잠깐 들른 후 신주쿠산초메역에서 하츠다이를 향했다.
오페라시티 안에 있는 ICC에 가기위해서이다.
Open Space 2016 Media Conscious전
미디어 아트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 곳은 정말 추천해 주고 싶다. 작품들이 관객들의 참여에 의해 여러 모양으로 완성되는 점이 참 흥미로웠고 다른 시점, 역발상의 작품들이 매우 신선하였다.
평상시 많은 소리를 한꺼번에 듣고 사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 소리에 무관심했었는데 무향실에서 들리는 몇대의 시계소리는 서로가 다른 음으로 연주하듯이 들렸다. 소리를 만들어내는 관점이 아닌 소리를 듣는 관점의 작품이다.
이후 The Mirror라는 VR 체험을 하였다. 빨간의자에 앉으면 그앞에 거울이 있어 나를 비춰준다. 그곳에는 조명이 비춰져있어 마치 모노 드라마 무대 같다. 나는 VR 헤드셋을 쓰고 해드폰을 쓴다. 그리고 가상에 있는 댄서의 손에 이끌려 일본 여기저기를 간다.
나는 그곳이 현실인지 가상인지 헷갈려 거울을 보거나 내손을 보게 되는데, 이 모습을 다른 관객이 보면서 또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진다. 관객이 가상과 현실의 세계가 혼동되는 경험을 하며 한번쯤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는 작품인듯 하다.
체험을 마치고 밑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도리가라아게 정식을 먹었다. 엄청 맛있었다.
이후 도에이신주쿠센을 타고 롯뽄기에 있는 도쿄미드타운에 갔다.
디자인허브에서는 미대생들의 SNS라는 주제로 디자인전을 하여 입상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예상대로 모두들 SNS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으로 디자인 되어 있었다.
안도다다오가 설계한 21_21 SIGHT.
토목전에서는 산업현장에서의 디자인에 관한 전시를 하고 있었다. 연령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었다. 이곳은 도시전체가 디자인 도시인것 같다.
사람들이 모래로 자신만의 조형물을 구축하는 Zone이 있다. MS의 Kinect를 이용해 만든 작품인데, Glass에 손을 가까이 대고 저으면, 물이 생성되고, 높이 모래를 쌓으면 고도가 표시되어 산이 빨간색으로 변한다.
바로 옆 공원에서는 마침 대학생들이 주관하는 '모두가 좋아하는 일본만들기' 라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여러 대학이 연합하여 일본 문화를 계승하는 일을 하면서 어려운 처지에 처한 자국민들에게 용기를 주기위해 일반 관람객들에게 메세지들을 받아 그 분들에게 전달하고 모두가 행복해 지도록 염원하는 촛불 행사이다. 몇해째 이어지는 행사라 한다.
미드타운에서 저녁으로 스시를 먹었다. 이것도 완전 맛있었다.
그 후 걸어서 롯뽄기힐즈로 갔다.
전망대 줄이 장난아니게 길었지만 모리 미술관까지 표를 끊은 덕분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때마침 전망대에서는 지브리전도 같이 하고 있어 너무 좋았다.
외국인보다 일본인이 더 많았는데 지브리전때문이었나 보다. 일본인들은 자국의 컨텐츠를 정말 좋아한다. 지브리숍줄은 정말 정말 길었다.
멀리 있는 하네다 공항 활주로가 보인다.
도쿄 타워와 사진엔 안보이지만 여기서도 희미하게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모리미술관. 사람들이 '우주'라는 것에 대해 알기까지의 여러가지 역사 전시물들이 있었다.
롯뽄기역에서 고지마치역으로 가려면 히비야에서 환승한다.그냥 Gate를 통과해 표를 먹어버렸는데 알고보니 그 옆에 있는 주황색 게이트를 통과해야 환승이 가능했다. 참고할 것.
히비야에서 유라쿠쵸선으로 환승하고 호텔로.
너무 늦은 시각이라 편의점의 소바로 간식을 먹었다. 그래도 좋았다.
누구나 어떤 연령대든 디자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이 곧 자연스럽게 디자인이 되도록 하는 일본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전시를 보고 직접 경험해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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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9월 10일 일본 도쿄 서남부 여행
쓰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 자전거 보관소에는 자전거가 다 대여되어버려 남은 자전거가 없었다. 그래서 우에노 오카치마치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전거를 빌리기로 하였다. 타하라마치역에서 긴자선을 탔다.
오카치마치 자전거 보관소
자전거를 타고, 우에노 공원 안에 있는 신사에 방문하였다.
가다가 본 도쿄 올림픽 홍보관.
첫 목적지인 도쿄 국립 서양미술관에 도착하였다. 유네스코 문화재로 등재되었는데, 그안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도 볼 만 하지만 건축물 또한 볼 만 하다. 홀에는 천정 가까이 삼각형 창을 내어 빛을 끌어들이는 방법이 인상적이었다.
로뎅의 여러 작품들이 외부에도 전시되어 있다.
도쿄 도 미술관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는 퐁피듀 센터전을 하고 있었다. 중학생이라 기획전까지 무료였다. 좋은 작품들을 보는데 무료라는 것이 너무 좋았다. 우에노에 있는 과학관, 박물관도 중학생 이하는 전부 무료이다. 일본의 어린이, 중학생들은 미술관에 놀러가도 될 정도이다. 우에노에는 볼거리가 너무 많아 다 보려면 하루로는 모자랄 지경이다.
다음 목적지인 카마치쿠 우동집으로 향하다 발견한 호텔 그라피 네즈
5월달 일본 여행 때 대기열이 너무 많아 못 먹어봤던 카마치쿠 우동을 이제야 먹는다.
카마아게 우동, 자루 우동, 덴뿌라를 주문하였다.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앞에 5팀정도 있어 30분 정도 기다림)
이후, 덴뿌라 (튀김) 를 먹었다. 정말 꼭 가서 먹으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2번 사세요.
네즈역 풍경
이후 네즈 신사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도리이를 통과하여 다시 인간세상으로 나왔다.
네즈 신사 바로 뒤에 도쿄 대학이 있어 방문하기로 하였다. 오래된 건축물과 나무들이 많아 전통이 느껴졌다.
컴퓨터 사이언스동. 아쉽게도 출입문이 닫혀있어서 입장 불가능.
가다가 벤치에서 로봇 발견.
이후 생활협동조합에 들려 펜 등 문구류를 구입하였다. 지우개는 1개에 540엔이라 안 샀다.
의과대를 나오니 바로 이케노 하다. 오리배들이 많아 뭔가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들었다.
둘러보던 중, 갑자기 사람들이 난데없이 좀비처럼 뛰어가는데 알고보니 포켓몬 GO 때문......
너무 빠르게 뛰어다녀서 다칠 뻔 함. 많은 안파때문에 이 곳을 겨우야 빠져나갔다. 포켓몬에 열중하는 많은 인파들을 보니 포켓몬 GO의 위력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아사쿠사 센소지를 둘러보기 위해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에 자전거를 돌려주러 갔다. (렌트카처럼 다른 곳에 반납도 가능)
아사쿠사 거리
센소지. 소원을 빌었는데 한번에 길 (좋다는 뜻) 이 나왔다.
이후 주변에 있어 들린 스테이크 집
오래된 집인듯한 인테리어지만 데판에서 히레 소고기를 요리해준다. 소박한 데판야끼지만 고기도 부드럽고 참 맛있었다.
스테이크를 먹고, 시나가와 인근에 있는 Archi Depot Tokyo에 다녀 왔다. 입장료는 어른 1000엔, 청소년 500엔.
전시되어 있는 여러 작품들중 반갑게도 내가 어제 다녀온 아사쿠사 문화 관광 센터와 Tsutaya T-SITE의 모형도 전시되어 있었다. 이게 학교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이런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유니클로 매장을 스케일을 작게 만들어 디오라마로 표현하였다.
홍콩의 한 카페.
크리스탈 조형물안에 건축모형이 들어 있다.
이렇게 작품처럼 포트폴리오를 만든 게 인상적이었다.
Archi Depot Tokyo를 떠나면서 발견한 종이공예 풍경. 기모노와 하나비를 형상화하여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다. 일본은 자신들의 문화를 시대에 맞게 잘 해석하고 잘 표현하고 계승한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이후 시나가와역에서 게이큐 전철 (아사쿠사선 직결열차가 있음) 을 타고 분카 호스텔로 갔다.
그리고 이치란 라면이 생각나 또 먹었다. 역시 맛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많은 영감을 얻는다.
물론 먹방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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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9월 9일 일본 도쿄 서남부 여행
Hi Tokyo!
교와 하레데스!
분카 호스텔에는 아침이 커피밖에 없어 다른데로 가기로 하였다.
근데, 규동같은 걸 먹기는 싫어서 주변을 탐색해 보았는데 아사쿠사 가게들이 다 문을 안 열음. 긴자선 아사쿠사역까지 가다 찍은 센소지. 분카에서는 다하라마치역이 더 가까운데 탐색을 위해 아사쿠사역까지 갔다.
긴자선 우에노역. 일본은 참 정돈이 잘 되어있는 나라다. 참고로 긴자선 아사쿠사-우에노 구간은 1920년에 준공되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지하철이다.
우에노역 전경
다카사키선을 타고 오미야 (사이타마) 역까지 가기로 하였다.
다카사키선 전동차 그린카 (Green Car) 내부
오미야역에 도착해서 데마키 스시를 먹었다. 서서 먹어야 하는 음식점이다.
아주 맛있었다.
스시 도시락까지 샀다.
9시 30분까지 도착했는데 개관시간이 10시로 변경되어...
길 건너 미니스톱에서 남은 30분을 보내기로 하였다.
지금 이 부분까지 미니스톱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였다.
시뮬레이터만 플레이하다 보니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에끼벤 대신 스시를...
오미야역 전경
오미야에서 신주쿠까지 직결되는 노선을 타고 시부야로 향한다. 중련 편성이라 두 개의 지하철이 하나로 붙어서 간다.
시부야에 도착해서 우동을 먹었다.
츠타야라는 간판이 시부야 건물에 있어 들어가 봤는데 평범한 북카페였다.
다음 목적지인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에 가기로 했다.
도착해서 찍은 사진.
분야별 책만 있는 것이 아닌 분야별 정보를 모두 카테고리 안에 모아 뒀다. Lifestyle을 제안하는듯 한 느낌이 들었고, 오는 사람들이 그런 문화에 익숙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연결통로.
서점 안에 스타벅스도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수학 귀신' 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일본어로도 있다.
10살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래밍 도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입문편)
알파고 VS 이세돌. 바둑돌로 제목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테라스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머물고 싶은 공간이였다.
FabCafe에 가기 위해 걸어가다가 전기자전거를 발견해 타봐도 되냐고 물어본 후 타본 자전거. 속력도 빠르고 안정성도 있어 가격을 물어보니.... 440만원. 대만에서 만든 자전거라고 한다.
고등학교.
시부야 골목에 부잣집들이 많았다.
14분 동안 걸어서 Fab Cafe에 도착했다.
Fab Cafe에는 일정 금액을 내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여기서 작업하시는 분들을 보면 개발하는 분들보다는 방향을 잡거나, 아이디어를 만들거나, 설계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다.
음식은 가격에 비해 그닥 맛있는 편이 아니였다.
지금 이 부분까지 Fab Cafe에서 포스팅을 하였다.
Fab Cafe에는 2층도 있는데, 2층은 코워킹 스페이스, 워크샵 운영용도로 사용한다. 이 워크샾은 ZBrush를 이용해서 댄스영상을 시각화시키는 워크샾이였다. 총 8명이 예약하였다. 아쉽게도 워크샾을 시간관계로 듣지 못했지만 이 워크샾 내용을 듣고 개인적으로 Matisse의 춤이 떠올랐다.
가다가 발견한 아디다스 이벤트 부스. 운동복을 플래시를 켜서 사진을 찍으면, 안보이던 운동선수가 비치는 아이디어이다. 이 사진을 매장에 가지고 가면 스포츠 퍼포먼스 상품을 10% 할인해 준다. 많은 일본 젊은이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플라잉타이거 매장에 있었던 노트북 커버. I hate thinking, Kill the computer 등의 문구등이 인상적이다.
Hallo Shibuya! 플라잉타이거 매장 앞 벽화.
시부야에서 우에노까지 긴자선을 타고 가서 타코야끼를 2일 연속으로 먹고, 분카 호스텔까지는 걸어갔다. 가다가 새로 오픈한 것 같은 야끼도리 식당을 발견해 먹고 가기로 하였다.
야끼도리가 너무 맛있었다.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좋았다.
연어구이 오니기리. 오늘은 여끼까지 먹어주기로 했다.
지금 분카 호스텔에서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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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에 도착하니 너무 비가 많이 왔다. 내가 여행할 때는 비가 온다고, 천둥이 온다고 해도항상 [맑음] 이 유지되는 일명 하레오도코였는데 도착하자마자 비가 너무 많이 온다.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 국제선은 보딩브릿지형 탑승교가 아닌, 천막형 탑승교를 사용한다. 따라서, 걸어서 공항 터미널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가게 된다.
원래는, 제3터미널을 선택할 이유가 없었지만 표가 너무 빨리 팔려 급하게 예약하는 바람에 제3터미널을 이용하게 되었다.
제3터미널은 기존 제1, 2 터미널과 다르게 새로 지은 티가 팍팍 난다. 1년 5개월 전 오픈한 공항이라고 한다. 무언가 공항 건설 단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제3터미널을 이용할 때는, 셔틀버스를 사용하여 제2터미널로 가거나 (10분 간격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비행기 도착시간에는 거의 30초에 1대 꼴) 아니면 750m를 걸어서 가면 된다. 물론, 걸어서 가는 사람이 바보다.
게이큐 전철을 타고 아사쿠사에 도착했다. 나리타 스카이 엑세스 라인 끝에서 아사쿠사선으로 직결된다. 계속 타고 있으면 하네다 공항까지 간다.
로고가 멋지다
센소지.
아사쿠사 여행자 도움센터
내가 예약했던 숙소인 분카 호스텔에 도착했다.
17세 이상이 아닌 어린이/청소년은 성인이 동반해도 이용할 수 없다고 써 있는데
부모랑 같이 오면 해당사항이 없다. 5일전 갑작스럽게 이 규정을 보고 분카 호스텔에 메일로 물어봐서 확인한 내용이다. 주의할 것.
침대도 칸막이 및 커튼이 있어 독립성이 보장된다.
화장실은 각층에 남자화장실 2개소, 여자화장실 3개소가 있으며, 샤워실은 각 층에 1개, 욕조는 5층에만 있다. 4층은 여성전용 숙소이다.
분카 호스텔에는 외부음식을 들고 입실할 수 없으며, 부득이하게 외부음식을 들고 온 경우에는 7층 커뮤니티 센터에서 음식을 해서도 먹을 수 있다. (식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완비)
오코노미야끼 및 야끼소바가 먹고 싶어 프론트에 문의해 보았는데 가까운 곳을 소개받아서 이곳에 들렸다. 근데 담배도 피고, 돈도 비싸다...
(음식을 시키면 한사람당 최소 음료를 1잔 이상 시켜야 한다. [초중고생은 해당사항 없음] 식당이라기 보다는 술집인 셈이다)
지도를 받기 위해 여행자 도움센터에 들렸다. 전망대도 있고 디오라마도 있고 좋다.
스카이트리에 걸어가는 도중 찍은 사진
스미다 강
도쿄 스카이트리
스카이트리에 있는 그림이 인상적이다. 강이 움직이는 모습을 화면에 담아 표현한 그림이다. (모니터가 일부 부분에 설치되어 있어 그림이 움직임)
알고 봤더니 그 유명한 Team Lab의 TOKYO SKYTREE mural이라는 작품이였다. (2016.10.12 추가)
그때는 모르고, 지금은 안다.
원래는 치바 공대생들의 로봇 전시를 보려고 했는데 일정이 지연되어 끝나 버렸다. 그래서 스카이트리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어짜피 스카이트리에 올라가도 도쿄타워가 안보인다고 해서 그냥 쇼핑몰에서 타코야끼를 먹기로 했다. 이런것이 여행의 묘미다.
4번째 긴다코.
근데, 어디선가 중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우동집으로 뛰어간다. 우동이 290엔인데,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서 우동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칸센 신발. 일본은 오타쿠 문화가 아주 잘 발달되어 있다.
아기들이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제작한 디오라마
포켓몬 샾. 이곳에 포켓몬 GO 체육관이 있다.
원래 이곳에서 스시를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아사쿠사로...
토부 스카이트리 선을 타기로 헀다.
아사쿠사 인근 스시집을 찾았다. 여기도 인원이 너무 많은데 밤에는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음식점이라 전 도쿄여행시 못먹었던 라멘을 먹기로 하였다.
자판기에서 쿠폰을 빼서 먹는다. 일반라멘 가격은 790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레시피를 맞추어서 먹을 수 있다. 매운 소스가 좀 많이 있는것도 좋은데 그래도 그나마 뽀얀 원래 국물을 먹고싶어 기본으로 맞췄다.
오늘은 여기까지. 지금 분카 호스텔에 와서 이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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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 Gifted] 9월 3일 수업내용 정리
(오늘 배운 내용)
[문제1] 마우스로 점_3을 끌면 점 7이 자취를 남기며 곡선이 사라진다. 이 곡선의 식이 임을 설명하여라. 단, 원점을 점 2의 위치로 본다. 점 1과 점 2의 거리는 9이다. 점 1과 점 2는 고정점이고, 점 3을 움직이면 점 1과 점 3을 지름으로 하는 원이 만들어지고, 점 6은 그 원이 점 2를 지나는 수직선에 만나는 점이다. 따라서, 점 3을 마우스로 움직이면 점 6의 위치도 수직으로 위 아래로 변한다. 또한 점 7은 점 3의 엑스좌표와 점 6의 와이좌표를 각각 갖는 점이다.
[문제2] 슈뢰딩거의 원리는 n번 거북이가 위 또는 아래로 움직이며 이동을 하며 도수분포표를 그릴 때, 그 막대그래프의 99.7%가 원점을 중심으로 위 아래 플러스 마이너스 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이용해 동전을 1000 억번 (아주 많이) 던지면 앞면이 나온 횟수는 거의 2분의 1임을 밝혀라. n번 던질 때 n=10과 같이 n의 값이 작으면 앞면이 나온 횟수의 비가 2분의 1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큰수의 n을 던지며 앞면이 나온 횟수의 비가 99.7%의 확률로 2분의 1이라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큰 수의 법칙을 찾는다.
[문제2 힌트]
의 값은 아주 커지면 0이다.
슈뢰딩거의 루트 n을 알려면 큰수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인터넷 검색할 것)
근데 한국에서는 단순히 외우는 교육만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음.
인터넷 결과는 내용이 매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원리를 알려주는 것이 아닌 단순 답 구하는 식임.
무리함수의 그래프를 그릴 줄 알아야 한다.
의 그래프는
(출처 : catalog.flatworldknowledge.com, 문제가 될 시 삭제)
산출물을 정해야 함.
교과학습기간 (중간고사) 까지는 공부를 하고, 이후 산출물을 한다.
기억해 둘 것. 중학생은 앱같은거 만들지 않는다. PC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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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 Gifted] 8월 27일 수업내용 정리
(오늘 배운 내용)
==============================
도수분포준비
반복 200
{
X = 'a,b'
do 50 X 표 집
}
==============================
==============================
window ttgraph.gif ; for i=0 to 100 { ary_i=0 }
약속 표 { n = yc+50 ; ary_n = ary_n +1 ; tt blue ; move ary_n,0 }
약속 앞 { move 1, 1 } ; 약속 뒤 { move 1, -1 } ; 거북 -50,0 ; move 50,50 ; 거북 -50, 0; move 50, -50; tt ; tt -50,0;
점 v_1 { 자유점 ; -59, 0 ; black,5 ; #3BB9FF, 8 } ; 점 v_2 { 자유점 ; -50, 0 ; black,7; #3BB9FF, 8} ; 점 v_3 {선위점;v_1,v_2, 0, 0; yellow, 9; blue, 8 } ; 점 v_4 {중점;v_1,v_3;blue,7;lightgray,8} ; 점 v_5 {수직점;v_2,v_2,v_3;gray,4;lightgray,8} ; 점 v_6 {교점;v_5,v_2,v_4,v_4,v_3;gray,4;lightgray,8} ; 원 f_1 {반지름;v_4, v_3; ; ; red} ; 선 e_1 {선분;v_1,v_2;;;red}; 선 e_2{선분;v_5,v_2;;;yellow} ; 점 v_4, name ; 점 v_5, name ; 점 v_6, name ; 점 v_7 {작도점;v_3,v_3,v_2,v_6;red,2; red,8} ; 점 v_7,name; trace v_7,on; 점 v_8,-72,-56 ; 점 v_9,-72,-66;
이름 v_8 { '점 2의 좌표 (-50,0) : 점 1의 좌표 (-59,0) ' ; red ,1 } ; 점 v_10, -102,69; label v_10 { '점_3 을 마우스로 끌면 점 7은 자취를 담는 포물선을 그림' ; blue, 1 }
이름 v_9 { '점 7의 자취곡선은 ' , $ y^2 = 9x \thicksp 즉 \thicksp y= 3 \sqrt{x}$; blue,1}
반복 250 { tt random ; do 50 ' 앞, 뒤 ' 표 ; tt -50, 0 }
@ 반복 250 { do ([#random]) 50 ' 앞, 뒤' 표 ([-50#0]) } @
@ 점_3 을 마우스로 끌면 점_7 은 거북자취를 담아내는 포물선을 그립니다 @
@ 4개 표본의 평균으로 도수분포 그래프를 만들면 표준편차가 반으로 준다 @
버튼 push() { ' 4개 표본의 평균으로 만들기 ' ; -10,60 }
함수 push() { logo ; window ttgraph.gif ; point v_1, 110,0 ; point v_2, 110,0; point v_3, 110,0; point v_4, 110,0; point v_1, noname; point v_2, noname; point v_3, noname; point v_4, noname; for i=0 to 100;arx_i = 0; arz_i=0;next; ary_1=0; ary_2=0; ary_3=0; ary_4=0;거북 -50, 0; move 50, 50; 거북 -50, 0; move 50, -50; tt gray; 거북 -50, 0; move 50, 0;
반복 80 { for i=1 to 4 ; pu ; tt -50,0 ; do 50 ' 앞 , 뒤 ' ; point v_i, 0, yc ; n=yc + 50 ; arz_n=arz_n+1; pd ; tt blue; move arz_n, 0; ary_i=yc; next; n = 50 + int( 0.25*( ary_1 + ary_2 + ary_3 + ary_4) ) ; tt 0, n-50 ; arx_n = arx_n + 1; tt black; move -2*arx_n, 0; } ; 점 v_10, -104,69; label v_10 { '4개 값의 평균으로 도수분포를 만들면 표준편차가 반으로 준다' ; blue, 1 } }
==============================
슈뢰딩거의 법칙.
==============================
===============================
쌓기나무준비
ㄱ
window normalcurve.gif @ 면 m : (길이##) m , (각#) m @
k=0.00048 ; oldv=1 @ (dx ## dy) m : x , y 증가량 @
tt -105,-19 ; do (3##) m @ 맨 처음 평평한 기준면을 만듦 @
for i=1 to 20 { @ i 가 1 부터 20 까지 변하면서 @
newv = com(20,i) @ 20 개 중 i 개를 뽑는 경우 값 @
do ( 10 ## k*( newv-oldv ) ) m
oldv=newv
}
move nets,-103,-19; head nets,0,-83;
ㄴ
===============================
가우스 정규분포, 표준편차 68 95 99.7
벡터는 가자 5, 가자 7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
도수분포준비
move 30, -40
tt 30, 20
move 30, -40
===============================
크기와 방향만 같으면 다 같은 벡터, 고로 위 그림은 같은 벡터이다.
확률과 통계 : 순열과 조합 등등
컴퓨터 사이언스를 배우는 아이들이 대부분 부전공을 함. 이것이 확률과 통계.
앞으로 공인인증서가 없어질 것임. 홍채인식이 생김.
지문이라는 건 죽은 사람 손가락 잘라서 해도 되지만, 홍채는 안 그럼.
그러므로 생체신호로 접근해야 하는데, 드론 등이 활성화되면 보안이 매우 중요
양자통신을 배울 것. 그러므로 교수님의 답은 확률과 통계다.
데이터 사이언스가 각광을 받으므로, 결국에는 확률적인 분석을 할 수밖에 없다.
복수전공을 할 것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이 확률 분석이기 때문에 수학을 못하면 안됨.
옛날에는 컵라면만 먹고 시간투자만 하면 되지만 이제는 수학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 세상이 바뀌고 있다. 절대 컴퓨터 공학과 가지 마라.
지금 당장 뇌파가 인기가 없는 이유는 너무 어렵다는 편견 때문이다. 전자파로 인해서 뇌파도 변하므로 조심할 것. 그러므로 홍채인식이 각광을 받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아이트래커인데, 이를 이용해서 너네가 조는 걸 알 수 있다. 너네가 딴짓을 하는지도 분석이 가능.
기계 학습을 이용해서 스팸메일을 걸러낸다. (베이지안 스팸 필터)
컴퓨터 공학과나 가서 게임 만들고 컵라면 먹으면 아주 피곤한 삶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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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중학교_컴퓨터동아리] 8월 26일 수업
8월 26일 동아리 시간에는 아두이노의 개념은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만, C언어의 기술이 부족하여 아두이노를 잘 못 다루는 아이들을 위해 이 수업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10월 28일까지 완성될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 발표를 하였다.
▲ 활동지를 열심히 풀고 있는 모습.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보인다.
▲ 활동지의 내용. 주로 자세한 개념설명은 구두 혹은 PPT로 대체하였고, 활동지에는 꼭 필요한 개념 및 문제들을 주로 수록하였다. 이 문제들은 단순히 언어만 잘 한다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수학적인 머리가 되면 창의적으로 빠르게 풀어 낼 수 있는 문제들이다.
▲ 한 아이는 수학적인 머리가 뛰어나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따로 공부하지 않았는데도 바로 문제를 2분만에 풀어냈다.
▲ 활동지의 개념 부분. C언어 뿐만이 아닌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도 쓰이는 여러 문법들을 탑재하였다. 이로 C언어에만 종속되는 활동지가 아닌 거의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들을 주로 학습하도록 계획하였다.
▲ 1학년에서 컴퓨터를 잘 하는 아이가 개발한 '통합 파일 관리자'. 알집이나 7Zip 등 별도로 압축 프로그램을 깔기 귀찮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안드로이드로도 확장한다고 한다.
▲ 통합 파일 관리자 소스 일부 (파이썬으로 개발)
▲ 아까 소개한 수학적인 머리가 뛰어난 아이는 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유니티' 에 입문하게 되었다. 앞으로 만들어 낼 소프트웨어가 기대된다.
▲ 한 아이가 개발 중인 '천상계 이야기'.
기존 RPG 툴로 만든 인디게임을 좋아하는데, 해보니까 모두 맵이 작고 버전 업데이트만 많은 것에 갈증을 느껴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기로 계획하였다고 한다.
이 게임은 처음 시작미션만 끝나면 제한되는 게 없으며, '막장 전개'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준다고 한다. 점점 더 흥미진진해 지는 것 같아 기대된다.
원래는 아두이노를 이용한 프로젝트가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자신들의 이야기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펼쳐나가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았다. 이 활동을 해 보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실력이 필요한 것이 아닌 창의력, 그리고 수학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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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중학교_컴퓨터동아리] 8월 19일 머신 러닝 수업
8월 19일 동아리 시간에는 내가 개발하고 있는 머신러닝 S/W의 개념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가볍게 다루어 보았고, 아두이노 블루투스 수업을 한 후 프로젝트 개발을 하였다.
▲ 활동지를 푸는 모습
▲ 머신러닝 예제 중에는 Number를 Detection하는 S/W가 있다. 이와 연계되어 컴퓨터가 숫자의 어느 패턴을 보고 분석하는지를 아이들보고 풀게 했다. 주로 각이 진 부분이나 휘어진 부분, 끝나는 부분 등에 동그라미를 쳤는데 이 아이의 경우에는 길이를 분석해서 Machine Learning을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창의적인 발상을 했다.
▲ 차량 번호판 인식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는 모습
▲ 구글이 공개한 오픈소스 머신러닝 알고리즘 'TensorFlow'.
▲ 아두이노에 블루투스 HC-06을 연결해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강의를 하였다.
▲ 이후, 각자 컴퓨터로 자신의 프로젝트를 개발하였다. 한 아이는 컴퓨터 동아리 시간에 이렇게 손으로 코딩한 노트를 가져와 개발한다. 개인적으로 이 습관이 참 좋다고 생각한다.
▲ 또 다른 아이는 학원을 가는 길에 도로를 건너다 사망하는 스토리로 구상한 게임을 가져와 보여줬다. 거기에 내가 '단순히 사망하는 걸로 게임을 끝내지 말고 하늘나라에서의 이야기로 확장하는건 어떨까' 라고 제안을 해 주니 바로 업그레이드하였다.
지금도 집에서 업그레이드 중이라고 한다.
머신러닝의 개념이 어떻게 보면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개념이지만, 비전공자는 수학의 한계로 어렵게 느껴 접하는데 부담감을 느낀다. 쉽게 풀어서 설명하니 아이들은 정해져 있는 방법 뿐만이 아닌 새로운 방법들도 창조하여 만드는 모습들을 보여 주었다.
동아리에 들어오기 전에는 게임 의외에는 컴퓨터를 만져 본 적이 없는 아이들도 자신의 프로젝트를 조금씩 업그레이드하면서 완성해 가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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