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s Dev Story


대구공항으로 가기 위해서 동대구까지 KTX를 탄다.



인터넷으로 예약했던 티켓을 미인쇄재발매로 재발권받고,



열차에 탑승한다.



열차는 오송역을 출발하여 대전역을 경유, 출발하였다.


경부고속선 상행선에 대전역으로 가는 SRT 338열차 (219호기)가 보인다.



빠르게 대구역을 통과하여



동대구역에 도착하였다.



한반도에서 열차 정차순위 1위, 이용 승객수 2위의 철도역이라고 한다.


 도시철도보다 배차가 빡빡하다.



택시를 타고 대구공항으로 향한다.


동대구역에서 10분 정도 걸리고, 4500원 정도 나온다.


한산하니 좋다.



탑승권을 받고



출국장을 통과하였다. 참고로 보안검색에서 출국심사대(일반 출국심사대)를 통과하기까지 3분이 채 지나지 않았다.




내부도 진짜 한산하다. 국제선 대합실이 이게 전부이다.

국제선은 1, 2번 탑승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2번 탑승구에는 계단이 있어 버스게이트로써 활용이 가능하다.


*대구공항은 군공항으로 군사시설에 대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중 군사시설이 포함된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하였으니 양해바랍니다.



내가 타고 갈 비행기



2번 탑승구에서는 인천으로 가는 내항기가 탑승을 시작하였다.



후쿠오카로 가는 비행기도 탑승을 시작하고



후쿠오카로 출발!



옆에는 막 후쿠오카에서 출발한 에어부산 비행기가 들어왔다.



택싱하자마자 바로 13번 활주로로 들어가 이륙하였다.






출발 20분만에 이키 섬 상공에 도달하였다.



후쿠오카 공항에는 비가 오고 있었다.



착륙하자마자 바로 ANA가 이륙!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국제선 환승도 가능한데,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입국심사를 통과하고




 하카타역까지 가는 버스티켓을 산다. 

역시 난 하레오토코.


밖으로 나와보니 비가 그쳤다.




버스가 도착하였다.



하카타역까지 가는데 일반운임은 260엔, 티켓을 발권받아 이용하는게 효율적이다. (2인 500엔)



예약한 NEST 호텔(https://www.nesthotel.co.jp/hakata/) 에 짐을 풀고



우오가시 스시로 향하였다.






(우오가시 스시에서 네기토로를 시키면 대부분 데마키즈시로 주는데, 군함으로 달라 해야 이렇게 준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이번에는 마구로 세트(1550엔)를 먹어서 좀 비싸게 나왔다. 부가세를 포함하니 4200엔이 나왔다...



이후 하카타 한큐백화점에 들려 타코야끼를 샀다.



KITTE 식당가를 둘러보다 딘앤델루카 하카타에 방문하였다.





온 동네가 마츠리 준비로 분주하다.




한큐 쿠쿠루 타코야끼 매장이 다 끝나서 포장밖에 하지 못한다고 한다. 


포장한 타코야끼를 여기서 먹는다.



10분 정도 걸어서 캐널시티에 도착하였다.




프랑프랑에 들러 필요한 것을 사고



라멘 스트리트로 향한다.



전에 먹으려다가 먹지 못했던... 나가하마 넘버원을 먹으러!



가는길에 TeamLab 어린이 체험관이 있었다. 늦은시간이라 문은 닫은 상태.



나가하마 넘버원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너무 기대한 탓인가? 생각보다 별로였다. 국물은 엄청 담백했다



캐널시티를 둘러본 후, 나카스 상점가로 이동하였다.




나카스 상가에 남자들이 모여 가마를 어떻게 들지 의논하고 있었다.



호텔에서 쉬다 출출해서 전에 못 먹었던 니쿠이치를 먹으러 

이번엔 야쿠인점이 아닌 하카타점으로 갔다.




세트를 시켜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근데 너무 비싸다....


다음부터는 세트가 아닌 단품을 골라서 시켜야겠다.


정말 오랫만에 세종시 맛집을 발견하였다. 스시 타이킨. 



아주 작은 가게이지만 환하고 인테리어도 세련되었다.



예약 시간에 맞춰 미닫이 문을 열고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오늘 나를 위한 좌석. 테이블 세팅이 시원해 보인다.



먼저 시원한 녹차를 마셨다.



아카미와 추토로를 손질하시는 쉐프님.



차왕무시를 먹는다.



연어 사시미 



와사비를 얹어 간장을 찍어 입안으로 쏘옥




그 다음은 도미. 밥이 따듯하여 맛있다.




아카미



그리고 추토로. 


씹으니 단맛이 느껴진다. 맛있다.





가리비



단새우. 말그대로 단맛이 느껴진다.



시소를 뿌린 한치. 



전복이 아주 부드럽고 따듯했다.



성게. 진짜 맛있다! 지금이 철인가 보다.



연어알. 짭쪼름하면서 감칠맛 난다.



새우



장어. 금방 구워 맛있다.




다이콩오로시의 맛이 느껴져 달고 짠 맛이 적다.


시원한 메밀소바를 먹고



디저트로 나온 팥앙금과 녹차아이스크림이 든 아이스크림샌드 그리고 보리수열매. 


팥이 안달아서 좋았다.



보리수열매가 맛있다니 서비스로 더 주셨다.


요리를 먹는 동안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더 맛에 집중하고 눈으로 즐길 수 있었다.


쉐프님도 친절하고 다정하시다.

가성비도 너무 좋아 다음에는 저녁에 가보려고 한다.





침구가 편안해서인지 자고 일어나니 몸이 개운하다.  

새벽 5시 커텐을 걷어보니 날이 밝아온다.




온천욕을 했다.

사람이 아무도 없다. 물도 깨끗하다.

해수온천이라 유황냄새는 없다.



조식시작 시간까지 20분 정도 남아 주변산책을 하기로 하였다. 

전에 도초지쪽은 둘러봐서 호텔에서 5분 거리의 구시다 신사쪽으로 갔다.





잉어들이 내가 있는쪽으로 따라다닌다.



오미쿠지를 뽑았는데 대길이 나왔다!!!




이른 시간이라 인적도 없고 가게들은 청소를 하며 손님 맞을 준비들을 하고 있었다.



고즈넉하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기온에 호텔을 잡은게 참 잘한 일인것 같다.



유형문화재 카시마혼칸료칸. 

서양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본가옥. 


슬쩍 보니 여행객들이 많이 묵고 있었다.



일본 호텔들은 편의점이 같이 있는 곳이 많다. 호텔과 연결돼 있다. 



조식이 꽤 잘나온다던데, 전에 도쿄에서도 도미인에 묵었는데 잘 나오는 편이었다.



지역특산요리들이 꽤 있었다.







조금씩 담고 안담은것도 많은데 종류가 많다. 


온천조식 같이 일식 위주이다.



후쿠오카가 복어도 유명한지 복어죽도 맛있었다. 



이후 모모치해변에 방문하였다.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는 해변.




 후쿠오카타워에 올라가 보았다.







초등학생들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도 보인다.



참고로 올라가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는데, 전망대 구경을 마치고 로비에 도착해서 인화된 사진을 고를 수 있다.


작은 사진은 무료이고 (근데 아주 작다, 1장만 줌) 보통 사진 규격의 큰 사진은 1000엔을 지불해야 한다.



TNC 2층 지역특산품코너에 들렀다.

큐슈지역특산품들이 많이 있었다.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였다.





니시진역주변 이치란 라멘.

여기도 나가하마라멘.


호텔앞 나가하마라멘을 어제 먹으려했는데 자버려서... 

이따 먹어야겠다.



호텔로 들어가



어제 산 케익과 음료를 간식으로 먹고 짐을 챙겨 체크아웃하였다.



근처 하카타전통공예관에 가서 하카타인형들과




오리직물들을 보고




향토관에서 오리직물을 짜는 것도 보았다.



신슈소바 타무라에 가서 계절요리 히야시가케소바를 먹고



마트에 들러 필요한 물건들을 샀다. 노무요구루토도 몇개 사서 보냉백에...한국서 먹을 거다.








나카스 강 주변을 산책하다 이치란 본점에서 라멘을 먹고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JR 큐슈 소속의 통근열차이다. 바닥이 마루다!



우오가시 스시. 밥도 따뜻하고 회도 크기가 적당하고 신선했다. 맛있다!




효탄스시보다 싸고 맛있다. 아쉬운 마음에 이따 먹으려고 스시 도시락을 주문하고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롤 케익(1550엔) 을 마잉구(하카타역 내 ガトー風月)에서 주문하여 보냉백에 넣어 한국으로 가지고 간다.



이후 하카타항으로 가 15:50분에 출발하는 JF347편에 탑승하였다.




Bye Fukuoka!!!



결국 나가하마 넘버원은 못먹었다.


'바로 앞이니까...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마트에서 산 네기토로동. 맛있다.



부산항에서 갱웨이를 접현하고



터미널로 들어간다.



문제없이 세관을 하이패스로 통과하고



부산역으로!



18시 24분에 도착해 있었던 SRT 347열차. 이 열차는 19시 30분에 364열차로 올라간다.



해가 저물어간다.



수서역을 17시에 출발해 부산에 19시 31분에 도착한 SRT 353열차. 이 열차는 19시 36분에 회차선으로 진입하였다.

운 좋게 353열차가 회차선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안전하게 촬영하였습니다)



부산역 초량밀면에 방문하였다. 보냉백 안 아이스팩이 다 녹는 중이라 스시를 여기서 먹어야만 했다...(가게에 양해를 구했다. 우오가시스시집 담에도 또 갈거다.)



집으로 가기 위해 SRT 374열차 탑승!


은근히 222호기가 자주 걸린다. 오송역에서 자주 타고 다닌 열차 중 하나이다.

이 열차는 18시에 수서역을 출발하여, 부산역에 20:28분에 도착, 다시 21:20분에 수서로 되돌아간다.



열차는 출발하고



어제 롯폰마쓰에서 사서 남은 케익을 지금 또 먹는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