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s Dev Story

대마도 히타카츠는 2016년 11월, 2017년 2월 총 2번을 방문한 상태라 이번에는 이즈하라로 가 보기로 하였다.

이즈하라행 코비 왕복을 예매했는데 8시 30분 출발이라, 08:05에 부산역에 도착하는 SRT 301열차를 타긴 힘들것 같고, 부산역에 07:51에 도착하는 KTX 101열차를 타기로 하였다.


아침 4시에 일어나 5시에 출발, 50분을 달려 대전역에 도착하였다.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역에 사람이 많았다.


부산까지 가는 KTX 101 승차권을 자동발매기에서 발권받고, 

(KTX 101열차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매진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장발권이 가능하다. 단, SRT 301열차는 월요일에는 예외다.)



KTX 101열차 탑승!



내가 탈 KTX가 도착했다.



KTX 101열차는 44분을 달려 지연 없이 동대구역에 도착하였다.



동대구역에서 타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열차는 울산역에 정차하고,



정시에 부산역에 도착하였다.


코비 수속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부산역 도착 5분 전 카카오택시를 불렀다. 

사실 걸어서 가기에도 애매한 거리이기도 하고 택시타기에도 애매한 거리이긴 한데 그냥 택시를 택했다. 


(직선거리로 2분이나, 신호/유턴 등으로 5~8분 소요)



7시 56분에 빠르게 코비 카운터에 도착했다. 내가 마지막 손님이었다.



티켓을 발권받고 서둘러 코비에 탑승한다.



보안검색이 엄청 밀려 들어가는데만 20분 넘게 걸렸다. 부산에서 오신 지각하신 손님 2명과 나 빼고 전부 다 배에 탑승한 상태였다.



아무튼 문제없이 부산 출발!



약 2시간 정도를 달려서



이즈하라항에 도착한다.



다들 먼저 내리려고 가방 들고 자신의 몸을 출입구 쪽으로 쑤셔넣고 있었으나,



사진을 찍고 있던 나는 자연스럽게 제일 먼저 하선하게 되었다.


코비 승무원이 일본 CIQ(Customs, Immigration, Quarantine)에 탑승자 명단을 전달하고 있다.



제일 먼저 입국심사를 받아, 1분 30초만에 입국심사와 세관을 통과하였다.


입국심사는 신고서 주자마자 바로 스티커를 붙여 줬고

세관에서 여권에 입국스탬프가 많은 것을 보고 바로 통과시켜 주었다.


이즈하라항은 출국/입국을 한곳에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구조다. 즉, 입국심사대가 출국할때에는 출국심사대로 변한다.

세관검사대는 면세품 영수증을 처리하는 곳으로 변한다.




빠르게 이즈하라항을 빠져나가



시내를 둘러본다.





티아라몰을 찍고 본능적으로 스시야에 향했다. 대기손님이 꽤 있었다.




いただきます!



룰렛을 돌렸는데 결과는 꽝

ざんねん;;



맛있게 잘 먹었다.

ごちそうさまでした!!!



이후 잇케이라멘에 방문. 웨이팅이 너무 길었다. 그리고 다 한국인이다...


잇케이라멘을 갈 바에는 하루짱(대마도공항 인근), 아나구라(심야식당,18시~익일03시) 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당일치기라면 어쩔 수 없지만...



기본 라면은 800엔, 차슈면은 1000엔이다.



흐린 대마도 날씨는 금세 맑아졌다. 나는 はれおとこ。



1시간 정도를 기다려 먹은 라멘인데 너무 맛이 없다...




바로 티아라몰로 이동!



필요한 물건들을 산 후에



가네이시성 동쪽누문유적을 지나



덕혜옹주결혼봉축기념비를 방문하였다.



이후 조선통신사기념비에 방문하였다.



쓰시마역사민속자료관. 자전거 렌탈도 가능하다고 한다.


전동자전거 렌탈 가격을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전동 어시스트 부착 자전거 (YAMAHA 제 PAS CITY-X 20 인치) 


 4 시간 이내 1,000 엔 

 8 시간 이내 1,500 엔 

 24 시간 이내 3,500 엔 

 24 시간 이상 4 시간마다 1,000 엔 가산


※ 임대료 외에 보증금 1,000 엔이 별도 필요합니다. 보증료는 자전거 반납시 환불합니다. 




대마도 면세점으로부터 나오는 행렬. 사람이 너무 많다. (왼쪽 건물이 면세점이다. KOBAN은 파출소)




부두로 돌아가는 도중 패밀리마트가 있어 방문하기로 하였다.



항상 마시는 노무 요구루토!

いつも飲む、のむヨーグルト!



하천을 따라 걸으며



이즈하라항에 도착하였다. 유류세 500엔, 부두세 200엔을 납부하고 티켓을 받는다.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하천을 찍어 본다.




이키를 거쳐 후쿠오카까지 가는 페리



2층 보딩브릿지와 연결되어 있다.



과거 입국심사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방문해 보았다.




출국심사장으로 이동한다.



아까 1등으로 나왔던 문으로 다시 들어간다.



세관 영수증 검사를 마치고



출국심사를 받는다.



코비 탑승!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아까와는 다른 갱웨이를 이용한다.



1시간 45분만에 부산 도착!




입국심사를 받고



부산역 도착!



승차권자동발매기에서 SRT 360열차 승차권을 끊고



수서행 SRT 360열차에 탑승한다.




동대구 도착!



40분가량 달린 후 대전에 도착하였다.



15분을 더 달려



오송 도착!



-対馬がいしゅちゅ(外出),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