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s Dev Story

대마도로 가기 위해 부산역까지 가는 KTX에 탑승한다.

대마도행 배는 대부분 아침에 출발하므로, KTX/SRT 첫차를 탑승해야만 제 시간에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2018년 기준으로, 대마도행 배를 타기 위한 고속열차 스케쥴은 아래와 같다.


<경부고속선 열차(첫차) 스케쥴> (2018년 기준)


부산항 9시 출발 배를 기준으로, 아래 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X 101 서울(05:15) - 광명(05:31) - 대전(06:12) - 동대구(06:58) - 신경주(07:16) - 울산(07:29) - 부산(07:51)

SRT 301 수서(05:30) - 동탄(05:45) - 오송(06:09) - 대전(06:26) - 동대구(07:12) - 신경주(07:30) - 울산(07:43) - 부산(08:05)

KTX 103 용산(05:30) - 광명(05:46) - 천안아산(06:08) - 대전(06:32) - 김천구미(06:55) - 동대구(07:24) - 신경주(07:42) - 울산(07:55) - 부산(08:17) 

(KTX 105 열차도 이용할 수 있으나, 조금 서둘러야 이용이 가능함)


 * 출발지가 수원인 경우, 광명(KTX)역이나 동탄(SRT)역을 이용해서 첫차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 출발지가 천안,아산인 경우, 천안아산역에서 KTX 103열차를 탑승합니다.

 * 출발지가 세종,청주인 경우, 오송역에서 SRT 301열차를 탑승합니다.

 * 출발지가 김천,구미인 경우 김천(구미)역에서 KTX 103열차를 탑승합니다.


 * 광명(KTX), 대전, 동대구, 신경주, 울산역에서는 위 세 열차 전부 이용 가능합니다.


 (배가 부산항에서 8시 30분 출발인 경우, 무조건 KTX 101열차를 이용해야 탑승이 가능합니다.)


2016.12.09 이후,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우리 집에서는 서울역이 더 가깝기 때문에 서울역 출발 KTX를 이용하였다.




승차권 자동발매기에서 KTX 101열차 표를 구입한다. 첫차는 특별한 날이 아닌 이상 현장에서도 발권 가능하다.

(단, SRT 301열차는 월요일에 한해 매진이 된다. 동탄~울산간 이용객이 많은 듯...)






KTX 101에 탑승!



자리가 텅텅 비었다.



승무원께 부탁드려 열차시간표를 종이로 받았다.



동대구역에 빠르게 도착하였다.



이 승강장에는 KTX 101이 출발한 후 SRT 301열차가 도착한다.


(SRT 301열차가 동탄역 이후 오송역에 정차하는데, 정차하는 이유가 바로 KTX 101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인것 같다. 사실 다이어상 KTX 101이 SR 분기점을 지나고 6분 후에 SRT 301이 분기점을 통과하기 때문)




동대구역 신호기에 파란 불이 들어오고, 열차가 출발한다.



슬슬 동이 튼다.



울산역 정차 이후



부산역 도착




원래 니나호로 발권하였으나, 파고가 높다는 이유로 니나호가 결항되고, 여행사에서 코비호로 바꿔주었다.

대신 출항시간이 10분 빨라지니까 조금 더 일찍 와달라는 부탁을 하셨다.


나는 부산역에서 숨을 돌리고 8시 20분에 수속카운터에 도착하였다.



출국 도장을 받고



오늘은 사람이 많이 없었다.



탑승시간이 되어 부두로 이동




대마도행 배에 탑승한다.




KJ616 BUSAN(08:50) - HITAKATSU(10:00)


히타카츠 도착!




나기사노유 온천은 안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홈페이지 사진을 퍼왔습니다.

(http://nagisanoyu.jp/shisetsu.html)


아무도 없이 전세내서 온천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기사노유 온천을 들린 후, 미우다 해수욕장에 방문하였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좋은 사진이 안나와서 아쉽다.



하지만 완전 힐링되는 날씨다. 조용하고 상쾌하다.



미우다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산라쿠 스시에서 점심 식사!






18은행... ㅋㅋㅋ




밸류마트로 이동한다.



밸류마트에서 간식거리들을 산 후 인근 신사로 이동하였다.


참 고요하고 좋다.



이후 토요포대 유적지에 방문한다. 인근에 자위대 초소가 있었다.





정말 아무도 없어서 좀 무서웠다.



귀국편 배를 탈 시간이 다 되어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당일치기는 솔직히 너무 짧다.



코비 수속을 마치고



부산항으로 이동한다.




입국수속과 세관검사를 마치고



SRT 356열차를 탑승한다.



204호기+202호기 중련편성이다.





근데 정말 사람 아무도 없다...





동대구부터 사람이 조금씩 탔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이 없다.




내가 탄 11호차에만 사람들이 많이 탔다.




수서역 도착



내가 타고온 356편은 371편으로 부산으로 돌아간다.



수서역 이마트건물에 있는 지하상가 무궁화생고기에서 고기를 먹고 이번 여행을 마친다.



조식을 먹고 히로덴니시히로시마역에 도착한다.



트램 탑승!



40분을 달려 히로덴미야지마구치역에 도착한다.



이쓰쿠시마 신사에 가기 위해 미센마루 배에 탑승한다.





신사에는 물이 다 빠진 상태. 원래 물 위에 떠있는 형태이다.



인근 신사에서 찍은 사슴. 사람을 잘 따라온다. 나를 이쪽으로 인도했다.





물이 빠지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내려와 사진을 찍는다. 



지나가다 마주친 인력거.



이후 다이쇼인(대성원) 에 방문한다.




계단에서 찍은 사진.

바다도 보이고 멋있다.



이후 내려와서 토요쿠니 신사 오층탑에 방문한다.



이후 인근 식당에 들어가






오코노미야끼 식사를 한다.



다시 미야지마항으로 들어와 전차를 타고



히로시마 버스센터 옆 백화점에서 스시를 먹고



플라워라이너 버스에 탑승한다.


원래는 히로시마를 자세히 둘러보려 했는데, 아쉬운 마음에 오노미치에 방문한다.

이 버스를 탑승한 시각이 3시 15분으로, 해가 지는 5시 40분 안에 오노미치를 둘러보려면 시간이 좀 촉박하긴 하다.



길이 안막혀 4시 50분에 오노미치에 도착하였다.



화물열차가 빠르게 지나가 찰칵



엄청 뛰어서 5시 15분 케이블카 막차에 겨우 탑승할 수 있었다.





정말 여기 온건 잘한 일인 것 같았다.



오노미치 고양이. 공원에서 함께 놀았다.

사람을 정말 잘 따른다.








정말 장관이였다.




겨울이여서 고양이들이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몇 마리랑 같이 놀았다.



하산하여 인근 Ramen Shop Syukaen에서 라멘을 먹었다.




플라워라이너 버스 시간표. 버스는 진짜 시간을 잘 지킨다. (센코지 버스정류장 시간표, 오노미치역 시간표 아님)





히로시마 도착! 비가 와 저속운전하느라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디저트 가게. 문을 닫아 아쉽게도 맛보진 못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고





공항버스 탑승!




히로시마 공항 도착



짐을 맡긴 후



전망대로 이동하는데 마주친 페퍼.


일본은 어딜가나 페퍼가 있다. 춤동작과 표정이 압권이였다.



공항에서 본 이츠쿠시마 신사 그림



공항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주기장



출국심사를 받고



음식점에서 타코야끼를 사 먹는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먹을 만 했다.



탑승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탑승한다.







서울 도착!




입국심사를 받고 여행을 마친다.


오노미치... 또 가고 싶다.


아침 조식을 먹고 Vessel Inn 후쿠야마 호텔을 떠난다.


아침 조식은 일식 위주였다. 이사진 외에도 일식코너가 2곳은 더 있다. 일식을 좋아한다면  좋은 호텔이다.



토모노우라에 가는 버스에 탑승한다.

시간표는 위 사진과 같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버스가 도착하였다.



30분 정도를 달려



벼랑 위의 포뇨의 배경지, 토모노우라에 도착!



근데 너무 일찍 왔다. 10시라 연 가게가 없다....비가 온 후라 더 썰렁하다.




우선 토모노우라 민속자료관에 방문하였다. 





일본근대 혁신가였던 사카모토 료마의 회사 소유인 이로 하마루라는 증기선이 토모노우라 근처에서 침몰하였는데 료마는 국제법을 들고 나와 잃어버린 화물의 두 배 가까이를 배상금으로 받아냈다고 한다.




이곳은 16종의 약초를 넣은 호메이주가 유명한 곳이다. 약주라 나도 마셔 보았다.



날씨가 추워 따듯하게 끓인 약주를 마시니 기운이 솟는듯 하였다.





조야토 등대





이후 후쿠젠지 사찰에 방문한다.



토모노우라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곳인데, 조선통신사들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자료들이 많이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배는 이로하마루호를 재현한 배이다.



다시 후쿠야마로 돌아와 백화점에서 야끼도리와 도시락을 사고 (12:30), 호텔로 이동해 맡겨놓았던 캐리어를 찾는다. 



후쿠야마 성. 시간이 없어 다음에 봐야겠다...



히로시마행 버스에 탑승!


버스 안에서 도시락을 먹어도 된다 해서 먹었다.



두시간 정도 산요 고속도로를 타고



히로시마에 도착!



전차를 타고



치선 호텔 히로시마로 향한다.



배정받은 방이 너무 좁아서


7000엔을 추가로 지불하고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이후 인근 오코노미야끼 식당에 방문하였다.



새우가 진짜 맛있어 보인다.



맛있게 오코노미야끼를 먹고 원폭 돔에 방문하였다.




어디를 가도 꼭 등장하는 페퍼.



다테마치 인근에 있는 Sushi Tei에 방문하였다.



밥이 따듯해서 너무 맛있었다.




이치란 라멘을 끝으로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근데 호텔에서... 물이 샌다..........



 엘리베이터도 멈췄다.



호텔이 리모델링을 하면서 점검을 제대로 안하고 오픈한 것 같다.



일본에서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


호텔에서는 어떻게 하라는 말도 없고, 호텔 고객들도 컴플레인을 하지 않는다.


씻지 못할수도 있다는데... 호텔 숙박비 전체를 환불받고, 다른 호텔을 서둘러 찾고 예약한 후, 선루트 히로시마 호텔로 이동하였다. 


(이 과정에서 2시간이나 허비하였다. 호텔 직원들은 미안하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어떠한 조치도 해 주지 않아 스스로 다른 호텔을 찾아야만 했다.)


치선 호텔 히로시마 절대 가지 마세요



10시 50분이 되어서야 호텔에 체크인. 밤엔 정신 없어 몰랐는데 이 호텔은 전망이 좋았다.



방은 넓은 편이였다.


사정 이야기를 했더니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신 거다.




아침에 일어나 강을 바라보며



조식을 먹는다.


이후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