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s Dev Story


아침 조식을 먹고 Vessel Inn 후쿠야마 호텔을 떠난다.


아침 조식은 일식 위주였다. 이사진 외에도 일식코너가 2곳은 더 있다. 일식을 좋아한다면  좋은 호텔이다.



토모노우라에 가는 버스에 탑승한다.

시간표는 위 사진과 같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버스가 도착하였다.



30분 정도를 달려



벼랑 위의 포뇨의 배경지, 토모노우라에 도착!



근데 너무 일찍 왔다. 10시라 연 가게가 없다....비가 온 후라 더 썰렁하다.




우선 토모노우라 민속자료관에 방문하였다. 





일본근대 혁신가였던 사카모토 료마의 회사 소유인 이로 하마루라는 증기선이 토모노우라 근처에서 침몰하였는데 료마는 국제법을 들고 나와 잃어버린 화물의 두 배 가까이를 배상금으로 받아냈다고 한다.




이곳은 16종의 약초를 넣은 호메이주가 유명한 곳이다. 약주라 나도 마셔 보았다.



날씨가 추워 따듯하게 끓인 약주를 마시니 기운이 솟는듯 하였다.





조야토 등대





이후 후쿠젠지 사찰에 방문한다.



토모노우라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곳인데, 조선통신사들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자료들이 많이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배는 이로하마루호를 재현한 배이다.



다시 후쿠야마로 돌아와 백화점에서 야끼도리와 도시락을 사고 (12:30), 호텔로 이동해 맡겨놓았던 캐리어를 찾는다. 



후쿠야마 성. 시간이 없어 다음에 봐야겠다...



히로시마행 버스에 탑승!


버스 안에서 도시락을 먹어도 된다 해서 먹었다.



두시간 정도 산요 고속도로를 타고



히로시마에 도착!



전차를 타고



치선 호텔 히로시마로 향한다.



배정받은 방이 너무 좁아서


7000엔을 추가로 지불하고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이후 인근 오코노미야끼 식당에 방문하였다.



새우가 진짜 맛있어 보인다.



맛있게 오코노미야끼를 먹고 원폭 돔에 방문하였다.




어디를 가도 꼭 등장하는 페퍼.



다테마치 인근에 있는 Sushi Tei에 방문하였다.



밥이 따듯해서 너무 맛있었다.




이치란 라멘을 끝으로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근데 호텔에서... 물이 샌다..........



 엘리베이터도 멈췄다.



호텔이 리모델링을 하면서 점검을 제대로 안하고 오픈한 것 같다.



일본에서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


호텔에서는 어떻게 하라는 말도 없고, 호텔 고객들도 컴플레인을 하지 않는다.


씻지 못할수도 있다는데... 호텔 숙박비 전체를 환불받고, 다른 호텔을 서둘러 찾고 예약한 후, 선루트 히로시마 호텔로 이동하였다. 


(이 과정에서 2시간이나 허비하였다. 호텔 직원들은 미안하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어떠한 조치도 해 주지 않아 스스로 다른 호텔을 찾아야만 했다.)


치선 호텔 히로시마 절대 가지 마세요



10시 50분이 되어서야 호텔에 체크인. 밤엔 정신 없어 몰랐는데 이 호텔은 전망이 좋았다.



방은 넓은 편이였다.


사정 이야기를 했더니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신 거다.




아침에 일어나 강을 바라보며



조식을 먹는다.


이후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