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s Dev Story


저녁 식사도 먹고 호텔에서 아침 식사도 하였다.

저녁 식사보다 양이 푸짐하진 않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었다.








10시 비행기라 바로 에어라이너를 타러 향했다.



예전에는 문형금속검색기만 있었는데 이젠 전신검색기도 설치되었다. 지방 공항에 왜 이게 설치되었을까?



아무튼 수속을 마치고



출국심사대를 통과하였다.

일본 출국심사관이 아주 따분한 표정으로 (언제 다 들어오냐... 는 표정) 심사를 해주고 있었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공항버스를 타기 전 편의점에서 산 케익을 먹었다.




비행기는 오이타현에서 기수를 돌려 사가현으로 진입



후쿠오카를 빠져나간다.

대마도가 보인다.





왼쪽은 대마도. 오른쪽은 부산.

정말 가깝다.



부산신항



제주항공 비행기. 총알처럼 빠르게 슝 지나간다.

바로 촬영하여 촬영 성공!



구미 상공. 경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철도, 그리고 김천(구미)역이 보인다.





5분 후 비행기는 청주 상공에 진입



중부고속도로가 보인다.



오산 상공



구로구 상공. 김포국제공항이 보인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한다.



착륙인가를 못 받아 하늘에서 10분 정도 기다린다.





활주로를 배정받고 착륙하였다.



짐들을 꺼내고



입국수속을 받으러 이동하였다.




- 끝 -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카라아게를 바로 튀겨줘서 괜챦다.)



아트 프라자에 가기로 하였다.



안 가본 길로 가보려고 조금 돌아서 간다.



전에 가본 오이타성은 보수공사중



오이타시민들의 그림전시회도 있었다. 대부분 나이드시분들. 실력이 굉장했다.




오이타미술대학의 졸업작품전도 하고 있었는데 

레드카펫에 뽁뽁이를 깔아놓은 작품 위를 걸으니 

진짜 레드카펫을 걷는 배우들과 같은 마음이 된것 같았다.


이 미술관 건물은 오이타 출신의 이소자키 아라타가 설계한 건물인데 참 모던하고 미니멀하지만 친근감 있다 해야하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하다.



이소자키의 건축설계와 모형들을 관람하면서 내가 LA에서 본 현대미술관도 이분 작품인걸 알게 됐다.



이 건물도 빛을 잘 활용했는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시간에 따라 변화를 주고 밖을 바라볼 때도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조화로웠다.



전에 가본 적 있는 현립미술관도 들려볼까 하다

 전시를 검색해보니 

관심있는 전시가 아니라 다음 행선지로 가기로 했다.




앗빠레 스테이크집에 들려 스테키를 먹고




오이타역 식당가에서 네기토로를 먹었다. 포장지 디자인도 예쁘고 아주 맛있다.



포켓몬센터도 구경하고




옥상정원에 올라가 보았다.




신사도 있고 꼬마기차도 있고


 



만실이라 못갔던 JR 큐슈 블라썸 호텔 온천도 보인다.



꼬마기차가 지나간다.



긴타코에서 타코야끼를 사 먹고



온천이 있는 벳부로 향했다.







정말 예쁘다.



벳부 카메노이 호텔 도착!



소닉이 지나간다.



짐을 풀고 바로 유메타운으로 향했다.



보일거 같은데 안보이는 시코쿠



여기에도 긴다코가 있는데 다른 매장보다 비싸다.




다시 찍은 타케가와 온센



platform03에 방문하였다.



들어가보니 기모노가 전시되어 있었다.



이 기모노들은 재활용품이라 한다. 참 자연에 야사시이한 것 같다.





호텔룸에서 벳부타워가 보인다.



날이 어두워지고



온천을 한 후라 노곤하여 저녁식사는 그냥 호텔에서 먹기로 하였다.





종류가 엄청 많은데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정말 맛있었다.



배가 불러 산책겸 Termas 온천으로 향했다. 바닷바람이 완전 차다.



야외 온천인데 정말 깨끗하고 좋다.



アサヒビール!

벳부 타워에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닫을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입장료 100엔을 받으신다. 간단하게 둘러보고 나왔다.



벳부역으로 가다 들린 에키마에 코토 온천



유황냄새가 팍팍 난다.



유메타운에서 산 스시를 먹고 잠이 들었다.



출국하는 날 그만 늦잠을 자버려 하마터면 비행기를 놓칠 뻔 하였다. 


다행히 6시 30분에 겨우 도착,

수속마감이 된다는 방송을 듣고 서둘러 티켓팅을 하러 갔다.



6시 30분에 출국장에 들어갔으나, 평창동계올림픽 보안검색 강화로 인하여 보안검색과 출국심사가 너무 지체되었다.

다행히 출국심사대에서 도장은 받을 수 있었다.



탑승동으로 이동



빠르게 탑승한다.




옆에 주기된 제주항공 비행기



비행기는 서울을 출발하여,



 9시 정각 오이타에 도착하였다.



입국 수속을 받고 공항버스를 탑승한다.


원래는 먼저 오이타호텔에 짐을 맡기러 가려 했으나, 시간이 지체될 것 같아 벳푸 키타하마 버스센터에서 하차한다.



낡고 오래된 거리에 인상적인 벽화였다. 벳푸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프로젝트들이 많은 것 같았다.



토키와 백화점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맡기고 (10:00~19:00 이용가능)

(100엔을 넣어야 하지만, 짐을 다시 뺄때 100엔이 나오므로 사실상 무료다. 어떻게 보면 100엔은 보증금인 셈이다.)









열심히 걸어 10시 50분에 카이센이즈츠 식당에 도착한다.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대기가 10팀이다. 옆에 서있던 일본인이 너무 맛있는 곳이라 해서 기대했으나



너무 오래 기다린다. 1시간 반을 기다려



겨우야 음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 모르는 사람과 합석해야 한다고 한다...;; 주문후에도 모르는 사람들과 멀뚱멀뚱, 음식 나오기까지 꽤 기다렸다.



이게 이 집의 유명한 카이센동.



 오래 기다린 나를 위로하기 위해  오늘의 추천요리 마구로사시미정식을 먹었는데( 가격이 꽤 했다. ) 남들 먹는거 먹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5분만에 후다닥 먹고 12시 50분이 되어서야 식당을 나갈 수 있었다. 밥먹기까지 2시간이나 걸렸다;;


다음부터는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



빠르게 가마도지옥행 버스 탑승


먼저 우미 지고쿠에 방문한다.





연기가 펄펄 나온다.








지옥 옆 건물에서 온센타마고와 라무네를 사 먹었다.



우미 지고쿠 안에 있는 온실




이후 가마도 지옥에 방문한다.




담배를 이용해 연기가 나오게 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가마도 지옥을 둘러보면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을 볼 수 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천국으로 가는 열쇠를 받은 후



아무도 없는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다. (솔직히 벳부 온천 중 여기 이야시노 유가 제일 좋았다.)


가마도지옥에서 나오는 원천수이고, 진짜 색도 예쁘고 깨끗하다.

정말 뜨거우니 옆에 있는 차가운 물을 받아서 입욕하는 것을 추천한다.



벳부 테이블




키요시마 아파트로 이동!

중간에 들린 케익집. 케익이 진짜 맛있었다.



벳부 프로젝트(http://www.beppuproject.com/) 의 일환으로 예술가들에게 작업공간을 빌려주는 키요시마 아파트. 

미리 시간을 조율하여 가즈상의 안내를 받아 작가들의 작업실을 둘러볼 수 있었다.






작가들의 작업 공간이자 사실상 입주하여 살고 있다.



 벳부 프로젝트 '플랫폼04'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었다.





인근 오와다 스시(大和田鮨)에 방문하였다.




생선이 크고 좋긴 한데 확실치는 않지만... 은근히 와사비 테러를 하시는 것 같다.

반말로 찍찍하면서 고객을 대접한다. 


돈만 엄청 받고;; 

(주인장만 그렇고 나머지분들은 매우 친절하였다.)






호텔 시라기쿠로 이동해 온천욕을 한 뒤 (원래는 이곳에 묵으려 했으나 만실이라 히가에리 온천만 하였다.)





오이타역으로 이동하였다.



오이타역에서 먹은 긴다코.



그리고 일본라면



 

오이타지역의 모든 호텔이 거의 만실이었고 다이와 로이넷 호텔도 겨우 구했다. 


 이동하여 짐을 풀고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