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s Dev Story

학교 중간고사가 끝나고 동아리가 바로 있다. 내가 동아리장이고, 아직은 내가 알려줘야 하는 수준이라 활동지를 만들어 내일 배포할 예정이다. 

게임과 IT를 접목했더니 아직은 게임에 더 관심을 가져 이런 활동을 성실히 하면 그 보상(?) 으로 게임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자율 동아리가 활성화 되어있지 않은 우리 학교에서 동아리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정말 이런 임베디드에 관심이 있는 후배를 만났다는 것이다. 매번 무언가를 만들어 가지고 와 자랑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참 반가운 일이며 이런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서로 성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201642(토요일)

 

오늘 배운 내용 :

코딩과 프로그래밍의 가장 다른 점은?

< 대학의 수시입학, 정시입학에 비교 >

코딩 : 기계한테 내 문제를 풀게 시키려고 하는 것, 내 의견을 전하는 것.

- 마우스 코딩 : 일반인을 위한 코딩 (스크래치 등)

- 키보드 코딩 : 전문가를 위한 코딩 (C/C++, JAVA, PHP )

프로그래밍 : 쓰는 사람만 쓰는 언어 ( ? )

스크래치 : LOGO에서 유래 (MIT 인공지능 연구실)

(SNAP 추천 버클리 대학에서 개발한 스크래치랑 비슷한 S/W)

* 절대 장래에 하드웨어로 장사할 생각 하지 말 것.

 

쌓기나무와 연결큐브와 다른 점은?

- 쌓기나무 : 땅바닥에서 올라가는 것

- 연결큐브 : 중력법칙을 위배한 쌓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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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로 구현하는 쌓기나무 - 이 코드를 이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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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기나무준비

do s s[u] s[2u] e

 

Y='(n=n+1) s[(n)u]'

Z='(n=0) s[(n)u] YY e '

do_2 50 Z

 

move nets, -84, -58: head nets,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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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키보드를 적게 써서 목표를 달성하나, 그것이 바로 코딩이다. (컴퓨팅적 사고)

Snake Patterns

(http://www-tc.pbs.org/teachers/mathline/lessonplans/pdf/atmp/SnakePattern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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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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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기나무준비

n=6

X = 'ss[u]'

do s (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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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6번 반복한다. (초기값 있음)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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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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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기나무준비

n=6

Y = 'uY'

X= 'ss[uY] X'

do_n 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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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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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기나무준비

n=2

Y = 'uY'

X= 'ss[uY] X'

do_n 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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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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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기나무준비

n=3

X= 'ss[u]'

do s(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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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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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기나무준비

n=3

X= 'ss[]u'

do s(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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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젼 허물 벗기 (do_6 )

반복 for, do, while (do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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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함수 문제 <풀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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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0 일 때 y = c (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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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3 <이차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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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기나무준비

n=6

Y = 'uY'

X= 'ss[uY] X'

do_n 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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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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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기나무준비

k=0

x='(k=k+1)ss[(k)u]'

do s 6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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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6

Y = 'uY'

X= 'Xss[uY]'

do_n 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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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이유 -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재미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하였다.

이 책을 읽고 - 

이 책의 표지를 보면 쌓여 있는 의자 위에 동물들이 아슬아슬하게 올라가 있고 곧 와르르 무너질 것 같다. 그리고 돼지만 편안하게 소파위에 앉아 있다. 

이 표지는 편집인이 책의 내용을 함축하여 보여주려는 의도임을 다 읽고 나서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동물을 의인화 시킨 내용이라 가볍게 읽어나갔고 내용도 재미있었다. 

하지만 계속 읽어 내려갈수록 내 마음은 불편해졌다.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아니, 어른들이 만들어낸 세상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답답해졌다. 

그리고 맨 마지막장에 동물 농장이 소비에트 연방의 사회주의(개인의 자유와 권리보다 전체의 공존과 이익을 중시)가 권력욕 에 의해 어떻게 변질되어 가는지 비판하고 풍자한 소설이다. 라는 해설을 읽고, 그 시대상을 알 수 있었다. 

민주주의 국가들은 이 책이 반공산주의 반 사회주의를 부르짖는 소설이라 오인하여 번역하고 출판하도록 장려하였다. 하지만 작가 조지오웰은 사회주의자이자 무정부주의자라고 한다. 

그는 정의와 자유를 모두의 것으로 만들자고 하던 사회주의 이념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 그 이념이 변질되어 모두의 자유를 억압하고 세뇌하여 독재정치를 강행하던 사회주의국가 소비에트 연방 정권을 비판한 것이다.


과연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초기이념 그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인가?

나는 책을 읽으면서 동물들에게 벌어지는 일들이 극단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지금 현재 우리 민주주의 정치 안에서도 똑같이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불행이 스노볼 탓이듯 정치 안에서는 여당은 야당 탓 야당은 여당 탓으로 돌린다. 계명을 정해놓고 동물들에게는 엄수하라면서 밝혀지면 모호한 언어로 말 바꾸기 하는 모습은 우리나라 기득권층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동물들은 우매했다. 머리가 나빠 똑똑한 돼지들이 모든 중요한 일들을 정한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동물들을 자신들의 입맛대로 조정하고 결국 동물들의 위에서 군림한다.

복서는 내가 좀 더 열심히 일하면, 그리고 나폴레옹을 옳다고 신뢰한다면 모두가 평등하고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일하는 사회, 강자가 약자를 보호해주는 그런 동물사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결국 일을 못하게 되자 연금을 받고 쉴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도살장에 끌려가 죽임을 당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나는 국민들이 좀 더 정치와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국민의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언론 또한 정부의 눈치를 보지 말고 소신 있게 사실을 전하고 비판해야한다. 

한동안 갑질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다. 일부에서는 돈이 많아서 갑질하고, 나이가 많아서 갑질하고, 비장애인이어서 갑질하고, 남자여서 갑질하고, 을의 입장에 있던 사람이 갑이 되면 또 갑질하고. 결국 모두가 평등한 체제를 만들어 놓아도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평등한 존재가 될 수 없다. 

이런 사회가 지속된다면 표지의 의자들처럼 언젠가 우리사회의 질서가 우르르 무너질지도 모른다. 인간의 기본권을 당연하게 서로 존중하는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