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4./12.25.) 2018.12월 일본 무안-오이타 렌트카 여행
새벽에 일어나 오이타행 첫차를 찍었다.
사람이 많이 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부지런하게 사는 것 같다.
아침에 본 히타역
아침 식사를 먹었다.
루트인 조식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아침을 먹고 바로 히타에서 고코노에 꿈의 현수교로 이동하였다. 1시간 정도 걸렸다.
입장권 500엔이 안 아까울 정도였다.
고코노에 꿈의 현수교를 본 후, 타데와라 습지로 이동하였다.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다리 밖으로 나가다 잘못하면 빠질 수도 있다...
야마나미 하이웨이를 타고
蛇越展望台 전망대로 향했다. 유후다케가 보인다.
유후인 무라타 후쇼안에서 점심 식사를 먹기로 했다.
웨이팅이 꽤 길었다.
수증기가 나오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
소바가 나왔는데, 다른 소바집의 소바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키츠네 소바의 유부는 두께가 두부만하다. 정말 맛있고 메밀 맛이 한국에서는 맛보기가 힘들었던 맛이였다.
이후 쇼야노야카타로 이동하여 히가에리 온천을 하였다.
쇼야노야카타의 객실 구조가 특이했는데, 여러 채의 집이 있고 그 집 하나를 통째로 객실로 주는 형식이었다.
온천장에 나밖에 없어 탕을 전세낼 수 있었다.
쇼야노야카타 전망
이후 유후인역으로 향했다. 새로 관광안내 센터가 생겼다.
언제나 똑같은 유후인. 2년만에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미어터진다.
A-COOP에서 고객들을 대하는 태도도 불친절해졌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외곽으로 이동했다.
이후 사기리다이 전망대로 이동하여
유후다케를 구경했다.
20분을 더 달려 츠카하라의 화구를 봤다.
여기서도 온천을 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안 맞을 것 같아 다음으로 미뤘다.
해가 지기 전, 가는 길에 있는 시다카 호수를 방문했다.
오후 5시가 되면 주차장에 체인을 걸어 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사방에 거위 똥이 있으므로 이 또한 주의할 것
벳부 로프웨이
스케쥴 상에는 없었지만, 카메쇼 쿠루쿠루 스시에 가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지 웨이팅이 상당했다. 1시간 15분 정도를 기다린 것 같다.
근데 네기토로가 완전 싸다. 회 크기도 정말 컸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이후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벳부 하나비를 봤다.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질서 정연하다.
하나비를 다 보고 마이스테이 오이타에 체크인을 했다.
화장실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 방을 바꿔 달라고 했다.
왜 하수구 냄새가 나냐고 물어봤더니 건물이 오래되었다고 한다.
바꾼 방에서는 하수구 냄새가 나지 않는다.
유메타운에서 산 타코야끼
오이타역 일루미네이션
이자카야들이 크리스마스 이브라 다 문을 닫았다.
야키니쿠 이자카야 ホルモン酒場サラリーマン에서 간단히 먹기로 하였다.
고기는 고급스럽지 않았지만 맛은 있었다.
다음날 아침 새벽에 찍은 프런트 데스크.
조식은 오전 7시~10시까지 제공된다. (9시 30분까지 입장)
할머니가 손수 요리하시는 것 같다. 토리텐이 맛있다.
아침에 잠깐 인근을 둘러보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우고 차를 반납했다.
슈퍼마켓에서 간단히 먹을 것을 사고 (09:30 개장)
오이타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벳부 시내가 보인다.
오이타 국제선 터미널은 현재 확장 공사 중이었다.
출국심사장 줄이 너무 길어
오이타공항 3층 스시가게에서 스시를 먹기로 하였다.
정말 맛있었다.
포장이 특정 메뉴 외에는(야채로 만든 데마키류만) 안된다고 해서 먹고 가기로 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점으로 향했다.
면세점도 공사로 인해 위치가 바뀌었다.
탑승게이트를 통과하여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Bye, Oita!
무안의 하늘은 매우 흐렸다. 미세먼지 때문인 듯 하다.
티웨이 항공기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고
(이 공항에는 입국 도장도 없다. 찍어 달라고 해도 없다고 해서 입국심사대 책상을 유심히 살펴 보았는데 없다.
외국인들 입국할 땐 어떻게 하냐고 여쭈어보니까 대답을 안한다...)
짐을 찾고 세관검사를 통과하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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