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2) 2018.12월 일본 무안-오이타 렌트카 여행
1년 간 열심히 달려온 나를 위해 공모전 상금으로 온천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였다.
출국심사를 마치니 내가 탈 비행기가 3번 게이트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이 공항에는 출국 도장이 없다. 찍어 달라고 해도 없다고 해서 출국심사대 책상과 출국 재심실을 유심히 살펴 보았는데 없다. 그냥 없앤 것 같다.)
오이타 가는 비행기 타는 손님 빼고 정말 손님이 무안한 무안국제공항이다.
근데 신기한 것은, 이렇게 손님이 무안한 공항에 없어도 될 만한 시설인 통과여객을 위한 국제선 환승 시설이 국제선 4번 게이트에 위치해 있다.
문형 금속탐지기와 X-RAY 판독기, 판독 모니터, 조작반 등이 설치되어 있다.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게이트는 5번 게이트로, 리모트 게이트이다.
미세먼지가 자욱한 무안국제공항을 떠나
(주기장에 주기되어 있는 조종사 교육용 세스나 훈련기가 눈에 띈다. 자세히 보면 에어필립 비행기도 주기되어 있다.)
비행기는 거제를 지나
(무안-광주-진주-거제-부산 루트로 대한민국 영토를 빠져나간다.)
이륙 후 20분만에 쓰시마에 도달하였다.
(구름 밑이 바로 쓰시마이다.)
이륙 40분만에 착륙 준비를 하여
게이트 출발 1시간 만에 오이타 공항에 도착하였다.
오이타의 하늘은 맑았다.
코가 다 뚫릴 정도로 공기도 맑았다.
오늘 무안-오이타 노선이 취항하여 오이타현에서 기념품을 승객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
(이날 부산-오이타 노선도 같이 취항했는데, 이벤트로 오이타현에서 나온 것 같다.)
키츠민, 벳뿅?
(부산,무안-오이타 간 노선 시간표를 살펴 보았는데, 하나의 비행기가 아래와 같은 스케쥴로 운영한다.)
TW227 부산(09:00)-오이타(10:05) TW268 오이타(12:05)-무안(13:55) TW267 무안(14:50)-오이타(16:30) *시간표는 16:30이나, 실제로는 15:50쯤에 도착함. (변경될 수 있음) TW228 오이타(17:30)-부산(18:30) |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를 마치고
(15:50에 착륙하여 세관검사를 마치니 16:10이였다.)
16:25 출발 오이타역 직통 버스에 탑승하였다.
오이타역 도착!
AMU PLAZA 4층 규마루 오이타에서 스테이크와 함버그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오이타역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AMU PLAZA에서의 식사를 끝내고, 다이와 로이넷 호텔 오이타로 걸어간다.
가다 아카렌카칸에 들려 오이타에서 만든 특산품을 보기로 하였다.
다이와 로이넷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했다.
또한, 예전에는 LUSH를 직접 가게에 가서 샀는데 이번에는 LUSH 매장까지 가기 애매해서 일본 국내 배송으로 주문하여 호텔에서 찾았다.
(오이타 파크 플레이스에 매장이 있는데, 오이타역에서 가는데 40분 정도 걸린다.)
<일본 국내배송 택배를 호텔에서 찾기> 1. 호텔에 사전에 택배를 받겠다는 연락을 취함 (이메일, 전화 등) 2. 택배 주소에 호텔 주소를 기입하고, 이름 항목에 숙박자명과 체크인일을 기입한다. (ex. HONG GILDONG(DEC22)) 전화번호를 적는 란에는 숙박자의 휴대전화를 표기한다. (물건을 주문한 사람은 숙박자이기 때문, 호텔 전화번호를 기입하지 않음 / ex. 010-1234-5678번인 경우, +821012345678을 기입) 3. 물품을 주문하고 기다린다. 배송 시점은 호텔 체크인 1주일 전이 가장 적당하다. [2주, 3주 전에 주문하면 호텔에서 물건을 너무 긴 시간동안 보관해야 하고, 1-2일전 주문하면 물건이 호텔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 (LUSH 사이트에서는 배송을 시작하면 이메일로 트래킹 번호를 보내주는데, 이를 활용하여 배송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조회를 할 수 있다.) 4. 트래킹 조회시 배송 완료로 뜨면, 호텔과 이메일, 전화 등으로 다시 연락을 취해 상품을 보관해 달라는 연락을 한다. 5. 호텔 체크인 시 물품을 찾는다. |
AMU PLAZA 1층 koichian에서 구입한 네기토로 데마키.
오이타에 올때마다 항상 먹는다. (전국적으로 지점이 있는 것 같다.)
후나이 성에 방문하여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문화재 보존작업 중이라 아직을 철골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후 하치조 이자카야에 방문하여
사시미
스시
토종닭 숯불 구이
카라아게 식사를 하였다. 정말 맛있었다.
이후 미소노야에 가서
미소라멘을 먹고
타코야끼 지로에서 타코야끼를 먹었다.
오늘은 정말 먹기만 했다.
(계속 먹기만 한 것은 아니다. 중간중간 산책도 하고 쇼핑도 했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여러 번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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