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s Dev Story


아침에 일어나서 로텐부로 (노천온천)30분간 하고 동네 산책을 나갔다


드론을 날리고 싶어 가지고 왔는데 료칸 근처에는 전깃줄이 너무 많아 감전우려가 있어 (해외에서 이런일 생기면 매우 곤란함. 게다가 여긴 도심도 아니고 시골인데...) 논쪽으로 향했다.



고속으로 지나가는 기찻길이 아니라 선로 안에 들어가 사진을 찍었다.



단선철도라 ATS 시스템이 촘촘히 되어있다. 안전사고가 나면 안되니까.



그러던 도중, 차단기가 내려와 급히 철길 밖으로 피신(?) 했다. (오이타로 가는 열차)


이후 유후인에서 드론을 날렸다. 장난감 드론 수준이라 (Syma X5C + Camera) 화질이 구린게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여기서 드론을 날렸다는 것에 의의 (?) 를 두겠다.



진짜 구리긴 구리다.



지나가다가 예쁜 열차가 지나가길래 동영상을 찍었다. (히타로 가는 열차)




이후 료칸으로 돌아와 아침식사를 하였다. 유명한 곳에서 만든 요거트여서 그런지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시켜 먹었다. 





자전거를 빌리러 유후인역에 왔다.



번역기를 돌린 것 같은데, 너무 웃겨서 고쳐 주었더니 너무나 좋아하셨다.


기어없슴의 자전거입니다만 좋습니까?

비가 내리면 일찌감치 돌아와 주십시오우산 공급 운전은 법률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전기자전거 대여 신청서



그 사이 벳푸로 가는 특급열차 YUFU가 도착했다.



간단한 주의사항 및 안전교육을 들은 후



긴린코 호수로 향했다. 물론 차도로. (전기자전거가 법적으로 차니까 오토바이로 취급됨)






긴린코 호수 뒷편.





텐소 신사. 손도 씻고 입 안도 헹구고~



샤갈 미술관.





꼬꼬마들.



인력거. 장사가 안된다고 한다.




산 속에 조그만 료칸들도 많다.별채식으로 되어 있는 곳이 많았다.수로의 물들도 깨끗하고 자연을 훼손 하지 않으려는 노력들이 보였다.



금상 고로케. 점원이 굉장히 밝으시고 한국어도 (좀) 할 줄 안다.




오르골 박물관. 사진은 찍지 못하므로 PASS.




말이 너무 더워서 힘들어한다.




이 곳에서 또 다시 드론을 날렸다.



너무 멋진데구려~


근데 너무 멋진데 구려 (화질이).



자전거를 반납하러 역쪽으로 가니 YUFU가 도착하였다.




8분정도 세운다고 하여 들어가 보았다.


YUFU 열차 운전실. 이렇게 일본에는 1량만 다니는 열차가 많다. 반면 수요가 많은 구간은 6~7량 정도가 같이 붙여서 다닌다. 


대표적인게 일반열차인데 이 역에서 반으로 쪼개져서 각각 다른 역으로 간다.



앞에서 본 외부




이후 유후인노모리 도착. 수많은 관광객들이 내린다. 언제나 만석인 유후인노모리.




이 열차는 4분 후 출발하는 열차라 밖에서만 찍을 수 있었다.



유후인노모리를 떠나보낸 후, 점심으로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먹었다.




이것을 먹느라 우리는 벳푸로 가는 일반열차를 놓치고 말았다. 배차간격이 영 시망이라.


어쩔 수 없이 30분을 더 기다려야 함. 버스 배차간격도 시망임.



그동안 여러 가게들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유후인 테이블



B-Speak. 롤케익은 Small Size가 매진이라 안삼.



150엔인 야키도리를 먹고 다시 버스터미널로...





이제 자연주의 유후인을 떠날 시간이 왔다.

그리고, 이제 아주 아주 행복한 스기노이 타임이 시작된다.


SUGINOI 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