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s Dev Story

하루만 더 있다 가고 싶은데 가야만 한다. 우에노 공원을 둘러볼까 했지만 시간이 빠듯해 아침만 먹고 바로 나리타로 가야 했다.

게이세이우에노역. 아이들이 현장학습을 나온 모양이다.

게이세이 열차 탑승.

나리타 공항역에는 짐검사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체크인을 하고

또 타코야끼를 먹으러 식당으로...

3일 전에는 저 유리벽 너머로 지나갔었는데 이제는 그 장소를 바라본다.

참 조용하다.

대부분의 공항은 이렇게 출발동선과 도착동선을 구분해 둔다.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서인데, 도착해서 꺼낸 수하물에 있는 흉기를 기내에 반입해서 테러를 저지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네다 공항에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오타쿠가 이 취약점을 이용해 기내에 테러를 저지른 일이 있다.

99번 게이트 탑승

나리타 공항에서는 TAXI 중에 이렇게 집이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는데, 나리타 지역주민이 공항개발에 저항하기 위해서 미리 땅을 사들여 알박기한 것이라고 한다. 

뒤늦게 알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4000m 활주로 5개 계획이 4000m 활주로 1개, 2500m 소형항공기 활주로 1개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내가 타게 될 항로.

이륙. 도쿄방향으로 선회한다.

심심해서 까먹은 컵라면. 진짜 맛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포항 상공이다.

비행기 내부 Cabin

얼마 지나지 않아 인천공항에 착륙하였다. 근데 외항사 터미널에 세운다.

아무튼간 셔틀트레인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간다. 

집에 가는 도중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전화를 받았다. 내 프로젝트 및 추가 자료들을 보내달라는 것이였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챙겨서 보내 드렸다. 


P.S. 좀 늦은 시간에 오려고 하다 공항 헬기장을 둘러보기 위해 시간을 일부러 빨리 했는데 늦게 했으면 전화를 받지 못할 뻔 했다.

이 헬기장은 사설이 아니고 공용이라 어떤 헬기든지 여기에 무료로 착륙할 수 있다. 몇년 후에 여기다 내 헬기를 착륙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