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s Dev Story


오늘 2016년도 첫 번째 Coursera 강좌를 수료하였다. 수료증은 기간이 안 되어 2월 18일에 나온다. 

이제부터 Coursera가 Machine Learning 강좌 뿐만이 아닌 대부분의 강좌들이 모두 On-Demand Course로 전환되었다고 한다. 이 제도는 Coursera에서 형식적인 수료증은 정해진 기간에 받지만, 수료는 자신의 실력에 따라 조기수료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지난 2015년도 강좌 (일부 On-Demand Course 제외)들은 퀴즈를 3번 틀리면 그 퀴즈는 재시험을 칠 수 없지만 (물론 내가 재시험을 쳤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ㅎㅎ) On-Demand Course로 지정된 강좌들은 Quiz를 3번 틀릴 시, 8시간을 기다린 후 다시 틀린 횟수를 리셋되도록 만들었다. 즉, 학생들에게 더 많은 수료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또한, 조기수료를 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수가 적어 서로의 과제를 평가할 학생이 부족해 수료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 내가 그랬다. 그래서 1월 13일에 할 수 있는 수료를 28일이 되어서야 할 수 있었다.

이번에 내가 들은 Reproducible Research 강좌는 모아진 데이터 결과를 가지고 다시 그 데이터를 연구 및 재가공하는 강좌이다. 미국의 환경 데이터를 주면 이를 이용해서 통계 및 재가공을 위한 R 코드 및 결과를 GitHub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가 딱 2개지만 아직 접하지 못한 수학공식들이 쓰여 다른 강좌들보다는 약간 어려웠던 면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