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s Dev Story


10월 28일 동아리 시간, 오늘은 동아리 마지막 시간이다. 우선, 지금까지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 보고서를 작성하였고, 영상처리 알고리즘에 대해 수업을 하였다. 많이 어려워 할 것 같은 분야라 이론만 강의하였다.



▲ 동아리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는 모습



▲ 프로그래밍 언어에 한국어라고 표기하는 아이들이 있어 '한국어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닙니다' 라고 표기하였다. 그래도 여전히 한국어를 쓰는 아이들이 있었다.



▲ 위 부원들은 서로 팀 프로젝트를 하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소프트웨어 명은 '탭' 으로 다른 리듬게임과 달리 조작이 쉽고, 편리하고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리듬 게임으로서, 게임하면서 많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혜택을 준다고 한다. 추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게임을 업로드하려고 한다. 사용 프로그래밍 언어는 Java이다.



▲ 1학년 동아리 부원이 개발한 파일 관리자



▲ 이름만 에니그마이고 파일 관리자 소프트웨어이다.



▲ 한 동아리 부원은 천원을 스캔하면 그 위에 고양이가 올라가는 작품을 개발하였다.



▲ 유니티에 관심이 생겨 유니티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한다.



▲ 파일 관리자를 개발한 동아리 부원은 123D 프로그램을 이용해 3D 프린터 출력물을 모델링하고 있다.



▲ 동아리를 마무리하며... 기념으로 찍은 사진



▲ 결국 천원 작품은, 끝내 성공하지 못했다.


지금은 또 다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생겨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1년 동안 7회기의 수업을 준비하고, 시행하면서 모든 아이들이 S/W 분야에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이고, 누구나 마음만 먹는다면 (물론 마음을 먹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동기부여가 되어야 한다.), 쉽게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내년에는 조기입학으로 인하여 동아리를 운영할 수 없어, 1학년 천원 작품 개발자가 동아리를 운영하게 된다.

누군가를 가르치고, 함께 한다는 것은 어려움도 있지만, 나와 그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굉장히 보람찼다.


이제 마무리를 다 했기 때문에 개인 작품 개발과 영재원 팀 프로젝트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