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s Dev Story


호텔 조식을 먹고

우에노역으로 가서

오미야까지 JR을 타고 뉴 셔틀로 환승해 데스도하쿠부스칸역까지 이동하였다.

JR 히가시니혼 철도박물관. 들어오자마자 볼 수 있는 통표폐색기. 옛날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다 ATS라는 신호시스템으로 바뀌어 우리나라에서는 정선선에서만 볼 수 있다.

각 지점마다 통표를 받아서 끼워야 열차가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참 정교한 시스템이다.

기차 내부

최초로 시속 163km/h 기록을 세운 열차라고 한다.

밖에 나오니 철도점검용 트럭이 있다.

신칸센 꼬마열차를 타려고 아이들이 징징 울고 난리도 아니다.

신칸센 미끄럼틀도 있다.

철도 관제 시스템

신호기

전차대

오래된 열차 내부

미니 신칸센 열차. 아침부터 줄이 너무 길다.

미니열차를 안내원 도움 없이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체험이 있다. 관제도 해 볼 수 있다.

2층에서 본 철도박물관

철도모형 전시

전차선 집전장치 작동 모습. 유압식이다.

통표에서 한단계 발전된 ATS 신호폐색 시스템

우리가 서울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차 자동 제어 신호 시스템인 ATC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3, 4호선, 분당선 등에서 볼 수 있음) 

ATC 규정속도에 따라 제 위치에 정차하는 시뮬레이션이다.

신호기 모형이다.

신칸센 시뮬레이터. 이거 하나 하려고 1시간을 기다렸다. 근데 일본 아이들은 정말 잘 기다린다.

잠시 후 기적이 울리며 사람들이 전차대 앞으로 몰려든다. 철도박물관에서 딱 두 번. 12시와 15시에 전차대를 기적을 울리며 360도 회전하는 행사인데 바로 이게 철도박물관의 명물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너무 많다. 꼭 철도에 숭배하는 사람들 같다.

철도박물관에서는 아이들 2명을 뽑아 제복을 입히고 돌아가는 전차대 위에 있는 기차에 태우는데 바로 이 아이들이 오늘의 주인공. 

어른들 중에서는 어디선가 그 시절의 제복을 입고 들어와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철도 오타쿠들도 있었다.

철도 운전 교육장. 오늘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신청은 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신기했던 것은 일본 철도 도시락인 에끼벤을 사서 전시된 차량 중 일부에서 도시락을 까서 먹는데 그 때는 자리도 만원이라 밖에서 소풍온 것 처럼 먹는 사람들도 있었고 인기 있는 에끼벤은 마감이 되어서 아쉽게도 나는 밖에서 간식을 사 와서 먹었다.

참고로 간식을 사서 먹기위해 나갔다 들어오기 위해서는 안내데스크에 박물관 표를 제출하고 비표를 받아야 한다. 물어보니 나가서 다른 사람에게 표를 주고 들어가게 하는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말이 잘 안통해서 이때문에 10분을 고생했는데 나중에 영어를 잘하시는 분이 오셨다.

철도박물관에 하루 종일 있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정을 변경하여 오미야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유쾌상쾌 온천으로 향했다.

안이 굉장히 멋지고 깨끗하였다. 노천온천이 잘 되어 있었고 누워서 하늘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 참 힐링이 되었다. 일정을 바꾸길 잘 한것 같다.

유쾌상쾌 온천에서 시켜먹은 라면과 스테이크.

덕분에 잘 놀았다.

도큐핸즈에서 한 그림그리기 대회인데 지름신을 상징하는 것 같았다.

베스킨라빈스에는 엄청나게 줄이 길었다. 테이블도 없었다.

각종 기성제품들. 여기서 납땜용 헬핑헨즈를 샀다.

다시 우에노로

야부소바라고 유명한 곳인데 그 전날에 늦게 가서 먹지 못했다. 유명한 곳은 줄이 다 서 있어서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다.

요도바시 카메라 상점. 게임이 너무 많다.

전날 먹었던 타코야끼를 맛있어서 또 주문했다.

호텔에 들어왔다가 다시 아사쿠사로 밤마실을 나갔다.

유명한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고 하는 분카 호스텔도 들려 보았다. 외국인들이 참 많아서 재미있을 것 같았다.

센소지에 들려 점도 쳐 보았다.

아사쿠사 거리. 밤에 이렇게 나오니 재미있는 여행객들도 만나고 마음이 여유로워졌다.

가다가 시켜먹은 맥도날드.

오늘은 여기까지 둘러보기로 했다.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6.13) 일본 오이타 온천 여행  (0) 2016.06.17
(2016.05.06) 일본 도쿄 여행  (0) 2016.05.07
(2016.05.05) 일본 도쿄 여행  (0) 2016.05.07
(2016.05.03) 일본 도쿄 여행  (0) 2016.05.07
Jeju wedding, and nexon computer museum.  (1) 2016.03.01